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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도서 김섬과 박혜람 : 제20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 ㆍ저자사항 임택수 지음
  • ㆍ발행사항 고양: 나무옆의자, 2024
  • ㆍ형태사항 278 p. ; 20 cm
  • ㆍISBN 9791161571782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소설 한국문학 장편소설 현대소설
  • ㆍ소장기관 다누리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ADM000054629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종합자료실
813.7-임832ㄱ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예약 예약불가
상호대차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ADM000054629 종합자료실
813.7-임832ㄱ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어떤 사랑도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 상처를 상처로 가리는 타투이스트 김섬 보이지 않는 사랑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도슨트 박혜람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문장들로 쓰인 단 하나의 소설 폭설로 샤를 드골 공항이 마비된다. 승객들은 항공사가 제공한 호텔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여러 인물의 만남이 발생한다. 파리 미술관에서 도슨트로 일하는 박혜람도 발이 묶인다. 일과, 남편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자 했던 지난 십여 년간의 프랑스 생활을 남겨두고 그녀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한국에는 오랜 시간 그녀의 단짝이었던 김섬이 있다. 박혜람은 한국에 무사히 도착하지만 자신의 짐이 분실되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녀는 예전에 김섬과 함께 살았던 집에 머물면서 김섬의 달라진 일상을 알아챈다. 김섬은 프랑스로 떠났다가 태연히 돌아온 박혜람에게 오래 묵혔던 감정을 드러내고, 떨어져 있던 동안 서로에게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게 된다. 마침내 김섬과 홍지표의 연애 사건으로 두 친구의 갈등은 심화하고, 그날 밤 박혜람은 그 집을 나간다. 이후 그녀는 강원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김섬은 동료 소방관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홍지표에게 마음을 조금씩 내주게 된다. 그의 어깨에 있는 화상 자국을 타투로 가려주며 그에게 동거인이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관계를 이어간다. 홍지표는 우연히 본 영화에서 어린 시절 가장 가까웠던 친구에게 가해진 폭력과 죽음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 기억은 그를 급작스레 무너뜨린다. 김섬은 그런 홍지표를 지켜보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 결국 그녀는 홍지표와 헤어지고, 뒤늦게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다. 김섬은 십 년 만에 본가가 있는 슬구포로 내려가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오랜 고민 끝에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결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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